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은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으로부터 지난 15일 서울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감사패를 공동 수상하였습니다.  

우분투재단은 전태일재단, 금융산업공익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과 공동으로 2020년 '코로나19 위기 공익활동가 긴급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4개 기관이 추진한 공동사업은 코로나19로 고용유지 및 임금 지급이 어려운 공익 단체와 활동가를 위한 융자지원이었고, 

그 지원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20년 10월부터 1,2차 지원 : 단체 5곳, 개인(서울) 17명, 개인(지역) 4명

- 2021년 3월부터 1,2,3차 지원 : 단체 16곳, 개인(서울) 46명, 개인(지역) 10명

- 개인 500만원~1000만원, 단체 2000만원 대출(36개월 원리금균등상환, 연 이율 1%)

- 연 이율 1%의 이자는 수행기관인 '동행'의 사업비로 지출

4개 기관은 총 5억7,500만원을 공동기금으로 마련하여 개인 활동가 77명과 비영리 단체 21곳을 지원하게 되었었는데, 

대출 신청자 중 개인 통계 결과 : 평균연령 48세, 재직기간 7년 10개월, 월급 198만원, 43%가 부채보유 중이었고, 대출 신청용도는 고이율 전환대출과 긴급생활자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 사업은 비영리단체에 대해 최초로, 대출을 지원한 사업으로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 대출지원을 통해 고용유지 및 단체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수행기관이었던 '동행'이 후원의 밤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아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4개 기관은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도모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