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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 준비 청소년과의 세 번째 만남
  •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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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2-03-31



자립 준비 청소년과의 세 번째 만남,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민주노총서울본부 생활문화위원회, 사단법인 희망씨,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공동으로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사업, ‘네가 있어, 우리가 있다’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의 7개 그룹홈(가정형) 내 자립을 앞둔 청소년 10명과 관계 맺기를 통해 금융교육, 노동인권교육, 취업 준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6일 영등포 카페봄봄에서 가진 세 번째 만남에서는 자산형성 지원과 주거지원 등 자립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교육원 김태은 강사는 "생활비 대출은 가급적이면 받으면 안되고, 너무 급할때는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유스 대출을 이용하도록 해야 하며, 일을 시작하게 되면 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통장, 고용노동부의 청년 내일채움공제, 서울시의 희망 두배청년통장을 가입하여 자산을 형성해 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는 등 자립에 필요한 저축과 대출에 관한 실전내용, 주거지원에 대한 알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참석한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으로 그룹홈에 더 머물게 되어 주거문제는 해결이 되었지만, 공부하면서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유용한 저축 정보를 알게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당장에 자립을 해야 하는 청년은 "주거마련에 암담하였으나 LH 공공주택 정보와 LH유스타트 상담센터가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조금은 안심이 되고, 주민센터에서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생일자 축하와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8월에 있을 여름캠프 프로그램 기획 모둠활동으로 세 번째 모임을 마쳤습니다.   



우분투재단은 협력단체들과 그룹홈 시설장, 선생님들과 만나 그룹홈의 현황과 자립준비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였으며, 자립준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들이 내딛는 첫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연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