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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맛나는 곳간나눔, 서울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쌀 180포 전달
  •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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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5-05-21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노사로부터 후원받은 쌀 180포(천만원 상당)를 서울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전달하는 ‘쌀맛나는 곳간나눔’ 행사를 지난 20일 영등포교육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쌀맛나는 곳간나눔 사업은 재단에 지원을 요청한 서울지역 15개 교육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가정과 장애인 가정, 은둔고립청년가정에 전달됐다.



쌀 전달식에 참석한 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농협은 같이 협동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회사다. 우분투재단도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곳으로 농협과 비슷한 점이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청소년 가정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고, 우분투재단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천 포대의 쌀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우분투재단에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2003년 한국 농협과 프랑스 농협의 협동정신을 기반으로 ‘농업과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이라는 공통 인식에서 출발한 이 회사는 ‘아침밥 먹기 운동’ 등 범농협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며 금융회사의 선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 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은 “NH-Amundi자산운용 노사가 재단에 후원해 주신 쌀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양식으로, 생명과도 같다”며 “쌀로 만난 우리의 인연은 천만원의 가치 이상으로, 이 만남이 지속되어 지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은 “우리 노조는 불평등 타파와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우분투재단을 설립했다. 미래 일꾼인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센터의 활동을 들어보니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노조도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취약 대상 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협의회 조용근 대표는 “학교 적응력이나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펼치고 있는데, 이번 쌀 나눔 행사로 생계가 어려운 청소년 가정에 단비와 같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쌀은 정말 삶 그 자체다. 너무 큰 도움이 된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기념촬영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4개 기관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는 학교와 지역기관, 자치구가 연계, 협력하여 지역 내 교육복지 거점기관을 구축하여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일반학교의 교육취약학생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감이 지정한 지역기관으로 2012년 구로, 노원, 강서, 관악, 성북을 시작으로 2020년 종로센터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설치, 운영되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등 법정저소득층 등 교육취약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