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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식 체결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 이하 우리 재단)은 9월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장기 저리 정책자금, 특별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올바른 고용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것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 질 향상이 경영안정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필균 이사장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사업은 노동시장의 불평등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 재단의 목적과 걸맞는 사업으로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한국사회 비정규직 문제가 문제제기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 구조를 바꾸는 씨앗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 시장은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평등과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노사민정이 협업하는 의미있는 협약식"이라고 말했으며,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노동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정규직화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협약 체결 후 우리 재단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고용안정 확대 기업 100여개를 선발해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이어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인증 중소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인하 등 신용보증 우대를 시행하고, 서울시는 이 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장기 저리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