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노사는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금 1천2백만원을 우분투재단에 출연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노사공동 사회연대기금 출연식은 20일 오후 2시 금융보안교육센터에서 가졌으며, 사무금융 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연맹 이재진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 최찬영 금융보안원 지부장이 참석하였습니다. 

신필균 우분투재단 이사장은 “금융보안원은 2019년 기금 출연에 이어 두 번째로, 처음 기금 출연할 때 우분투재단의 사회연대 활동에 지속하여 관심을 가지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를 지켜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마음을 모아 2022년에도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사회 전체 구성원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연대사업에 매번 함께 해 주고 계신 최찬영 지부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 정신을 살려 앞으로도 많은 지부들이 재단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보안원 김철웅 원장은 “'공동체 전체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우분투의 가치가 개인적으로 의미깊게 다가왔다"며 "금융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활동을 넘어 우분투재단과 함께 사회 약자를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노사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최근 연임한 최찬영 금융보안원 지부장은 “우분투 재단에 대한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에 감사하고, 금융보안원 노동조합은 우리 사회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우분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