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과 사무금융노조(위원장 이재진),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5월 14일(화)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1학기 우분투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어느 해인가, 우분투장학생으로 선정된 4학년 학생이 장학금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공부를 하여 취업에 성공했다는 감사인사를 한 적이 있다"며, "여러분의 진로와 꿈 성장에 우분투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우분투는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공동체 정신을 의미한다"며, "우분투 장학생들이 품은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과 사무금융노조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장학생들이 기부처의 뜻을 이어받아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분투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들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생활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지원해주신 사무금융우분투재단과 사무금융노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사회에 나가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2019년부터 총 4억 1천만 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하여 현재까지 총 229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무금융분야 비정규직 종사자와 간접고용 피고용자 가정의 장학생 25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