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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화 노동자의 밝아진 일터, 건강한 삶터
  • Name : 관리자
  • Hits : 221
  • 작성일 : 2022-07-02

서민금융진흥원지부 창립2주년 맞아 성수동 제화공장 연대활동 벌여



 





서민금융진흥원 노사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영세 제화사업장의 노후된 LED조명을 교체하는 사회연대 활동을 진행했다.   



서민금융진흥원 노사는 지난해 서울지역 봉제 작업장의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사회연대기금(노사 각각 300만원)을 출연하여 서울 도심속 제화사업장을 지원하게 되었다.   



서민금융진흥원 노사는 지난 6월 29일 오후3시 성수동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 사무실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약식으로 진행한 후 제화지부 사업장 중 2곳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LED 조명 교체 노력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기념식과 노력봉사에는 서민금융진흥원 노사 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사무금융노조 공공금융업종본부,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서울본부 제화지부, 우분투재단이 함께 했다.     



김영신 서민금융진흥원지부 지부장은 "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도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분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타 기관이나 노동조합들과 연대하여 의미있는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지현 우분투재단 사무처장은 "서민금융진흥원 노사가 2년에 걸쳐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해 연대기금을 만들고, 우분투의 공동체 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기철 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은 "노동조합의 창립행사가 우리들만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함께 땀 흘리는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크지 않더라도 함께 하려는 의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서민금융진흥원지부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꾸준히 지속해 가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완규 제화지부 지부장은 "제화노동자들은 출퇴근시간도 없고 고정급여도 아닌 매우 열악한 환경들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노동자는 하나다'라는 인식으로 세상을 바꾸고 함께 어깨를 걸어 나가겠다"며 "우리보다 어려운 사업장, 노조가 없는 5인 미만사업장의 동지들을 찾아서 연대와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