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서울 성수동과 금호동 일대 도심 속 작은 제화∙봉제 작업장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환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였습니다.

환기청정기가 잘 설치되었는지 확인차 들어선 제화 작업장에는  40-50년 동안 구두를 만든 숙련공들이 열심히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분들은 독한 화공약품에 40년간 노출되어 후각이 망가지고, 등받이가 없는 목욕탕 의자에 앉아 오랜시간 일하다 보니 등이 많이 굽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구두만드는 기술 하나로 70이 넘은 나이에도 일을 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냐고 웃으시는 모습이 자꾸만 생각납니다.    

많은 분들이 우분투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그 이야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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