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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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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2-02-25

2022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은 지난 2월 23일 우분투재단 사무실에서 2022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이사회의 주요안건은 2021년 사업 및 결산(안)이었고, 원안 그대로 통과 되었습니다. 



 



- 우분투재단이 2021년 추진한 사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략사업 : 비정규노동자지원(우분투비정규센터) / 배달노동자 지원 / 우분투크레디트(중단)

*연구사업 : 우분투 연구사업

*기획사업 : 감정노동자 마음치유 지원 / 콜센터노동자 등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 / 자립 준비 청년 지원 

*그해 핫이슈 사업 : 사회적 고립청년 자립지원

*공모사업 : 우분투장학금 지원 / 우분투상   

*연대사업 : 코로나19 위기극복 비영리영역 특별융자 지원 / 경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대출지원 / 노조지부와의 연대(서민금융진흥원)

*조직사업 : 조직 및 홍보 등 



 



- 다음은 사업 운영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입니다. 



  2021년은 코로나19 전염에 취약한 노동 현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 특히 콜센터노동자에 집중하여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사무금융우분투 비정규센터의 상담 및 홍보사업, 콜센터 노동자의 감정노동실태 조사와 마음치유사업, 노동환경 개선 사업 등이 함께 진행되어 2020년부터 진행된 배달노동자의 안전과 관련된 제 사업과 더불어 우분투재단의 특성으로 부각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2차년에도 지속 사업이 추진되면서 협력기관과 신뢰를 기반한 네트워크가 형성된 점도 의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도심 제조업이며 공기 질이 나쁜 소규모 봉제사업장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작업장 형광등을 사무금융노조 지부(서민금융진흥원)와 함께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와의 협력 사업도 진행하여 사업 범위를 넓히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다만 대표사업 중 하나였던 우분투크레디트사업이 코로나로 인한 사업환경의 변화와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한계로 인해 사업 지속이 어려웠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으며, 코로나 이후의 노동시장, 시중 이자율의 상승 등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추진을 모색할 수 있겠습니다. 



  제2금융권의 디지털화의 현실을 증권과 카드업종에 재직하는 노동자의 대규모 양적, 질적 조사를 통해 밝혀내고 노동조합의 참여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의 문제를 제기했던 연구사업과 2주년 창립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기후와 노동에 관한 포럼 또한 시의적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2년째를 맞는 우분투 상은 그동안 조명받지 못하고 묵묵히 활동해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였으며 수상에 그치지 않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의미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사무금융 노조와는 장학사업, 연구사업, 콜센터 노동자 지원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였고, 지부와의 연대사업도 꾸준히 진행하여 사무금융노조 내 사회연대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의 집합금지 조치 등으로 전체 이사회 회의 진행이 어려웠지만 소규모 모임과 개별적 소통이 이루어졌고, 사무처의 인력 충원과 운영위원의 확대로 조직의 안정화가 마련되었습니다. 아울러 2021년 하반기부터 소규모로 새로운 기금약정이 시작되고 있으나 기존의 우분투재단 3년 약정 기금 출연이 대부분 2021년에 끝나게 되어 지속적인 모금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