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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장학증서 수여식, “우분투의 공동체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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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19-11-11





우분투 장학증서 수여식, “우분투의 공동체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사무금융분야 비정규직 종사자 또는 그 자녀에 대한 생활비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억 5천만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탁하였으며, 신청 모집 절차를 거쳐 1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였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은 “모든 교육자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제도가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환경에 놓이게 된 데 사회선배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 “소박한 금액이지만 의미 있고 즐겁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불평등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노조가 먼저 주체적으로 유익한 활동을 이어나가면 정부도 나설 것이라는 생각에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설립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이번의 좋은 인연을 계기로 사무금융노조가 청년세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분투의 뜻이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다”고 소개하며 “제1회 우분투 장학생으로 선정된데 자긍심을 가지고 우분투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어 장학금 수혜자 24명을 대표하여 참석한 5명의 학생들은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참석 학생들은 일본 교환학생 기간동안 생활비에 보태겠다는 계획, 미술대학 과제 수행 재료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줄일 수 있겠다는 기대, 미국 대학원 준비를 철저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 등을 밝혔습니다.

그 밖에 우분투의 공동체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보다 값진 생활을 이어나가겠다, 제1기 우분투 장학생으로 선발된 데 누가 되지 않도록 성장하겠다는 발언을 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차별 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새로운 장학생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17개 사무금융분야 기관의 소속이며 세부내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