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우분투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2021년 1학기 장학생 46명 선발, 200만 원씩 생활비 장학금 지원

- 사무금융분야 비정규직 종사자 또는 그 자녀 대학생에게 생활비 장학금 지원

<5월 14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오른쪽 3번째)과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ㆍ연맹 위원장(왼쪽 1번째),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왼쪽 2번째)과 장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 이하 ‘우분투재단’)은 2019년부터 3년째 사무금융분야(제2금융권) 비정규직 종사자 또는 그 자녀에게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분투재단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과 5월 14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ㅇ 우분투재단은 올해 한국장학재단에 기부금 1억 원을 기탁하여 사무금융분야(제2금융권) 비정규직 종사자 또는 그 자녀이거나, 사무금융분야 간접고용 피고용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중 가계소득과 성적을 고려하여 ’21년도 1학기에 46명을 선발,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 우분투재단 신필균 이사장은 “지난해 우분투장학금을 지원받은 장학생이 재단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었다. 그 내용은 우분투장학금을 지원 받아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고, 4.5점 만점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며 “이 장학생의 사연으로 올해부터 생활비 장학금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ㅇ 이어 신 이사장은 “부모간의 소득 불균형이 자녀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분투재단은 노동에서의 불평등과 차별을 좁혀 나가는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무금융노조·연맹 이재진 위원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정규직 노동조합인 사무금융노조가 동일한 일터에 속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지원하여 ‘같이 사는 가치’를 실현해 내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ㅇ “특히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콜센터 노동자, 보험설계사 등 사무금융분야 노동약자들이 피해가 컸는데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를 통해 사무금융분야 비정규직 종사자와 그 자녀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우분투재단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ㅇ “지원받은 장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어 사회적 가치 공유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사무금융우분투재단 기부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은 “지원해주신 장학금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로 느껴졌다”며,

ㅇ “제가 받은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 ‘차별없는 일터,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전국사무금융노사가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법인

▪ 우분투(UBUNTU)는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뜻의 아프리카 언어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야 나도 행복하다는 공존의 정신을 의미함

*자료문의 :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무실 02-6382-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