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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5회 우분투상 수상자로 전남노동권익센터장 문길주 선정
  • Name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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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24-12-10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제5회 우분투상에 전남노동권익센터장‘문길주’선정



- 대상격인 우분투상에 지난 27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해 온 전남노동권익센터장 ‘문길주’ 선정



- 공로상엔 ‘전국금속노조시흥안산지역지회 한국와이퍼분회’ 선정



- 미디어상엔 ‘한겨레21 취재1팀’ 손고운, 채반석기자 선정



-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샤넬코리아지부,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롯데카드지부 4곳 선정



- 시상식은 12월 12일(목) 16시 재단 창립 5주년 기념식(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




문길주전남노동권익센터장이 제5회 우분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우분투상은 비정규직 차별 해소, 노동 환경 개선 등 우리 사회 노동문제 해결에 앞장선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다양한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역대 우분투상은 사단법인 김용균재단과 아파트 경비 노동자 정의헌 씨, 임종린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 지회장, 희망의 노래 꽃다지가 수상한 바 있다.



□ 제5회 우분투상 시상식은 12월 12일(목) 오후 4시부터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창립 5주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창립 37주년 공동 창립기념식에서 열린다.



□ 우분투상은 대상 격인 우분투상과 공로상, 미디어상, 노동조합상이 있으며 공로상에는 전국금속노조시흥안산지역지회 ‘한국와이퍼분회’가, 미디어상은 ‘한겨레21 취재1팀’ 손고운, 채반석기자가 선정되었다. 노동조합상은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샤넬코리아지부,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롯데카드지부 4곳이 선정되었다.



대상 격인 우분투상을 수상하는 문길주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지난 27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서 소규모사업장, 건설현장, 이주노동자 등 소외된 노동자들을 위한 작업복세탁소, 겨울옷 및 작업복 나눔, 조식식당 제안 운영 등 생활밀착형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하여 전국으로 확산시켜 왔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권익증진 활동을 꾸준히 해오며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우분투정신을 실천하였기에 우분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우분투 공로상은 전국금속노조 시흥안산지역지회 한국와이퍼분회에게 돌아갔다. 한국 와이퍼분회는 외국 투기자본에 맞서 완강히 투쟁하였고, 그 결과를 개별적 위로금이 아닌 사회적 고용기금으로 출연하며 ‘뚜벅이’라는 공익재단을 설립하고 이후에도 지역에서 연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기에 그 공로를 높이 사서 공로상에 선정되었다.



우분투 미디어상은 한겨레21 취재1손고운, 채반석 기자가 선정되었다.



한겨레21 취재1팀 손고운, 채반석 기자는 ‘급식이 무너진다’ 체험 관찰형 탐사 보도를 통해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고발하여 독자들의 공감 및 사회적 반향을 크게 일으키며 이를 통해 제도 개선에 큰 힘이 되고 있기에 미디어상에 선정되었다.



노동조합상도 4곳이 선정되었다. 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은 사회공공성 강화와 셔틀버스 노동자들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2015년 출범하였고 대부분 지입제 방식의 특수고용 및 고령의 노동자로 아이들의 안전 및 셔틀버스 노동자들의 권익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샤넬코리아지부는 샤넬코리아 임원의 노동자 성희롱 법적투쟁으로 OECD다국적 가이드라인 위반 이의신청 권고안 도출 및 대법원의 승소판결을 받아냈고, ‘감정노동휴가 및 수당’ 합의를 전 지부 투쟁으로 이끌어내며 서비스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2019년 돌봄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 및 공공돌봄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하였으나, 현재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예산삭감 및 위수탁사업 철회 등으로 노동자 집단해고 상황에 처해졌음에도 공공돌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롯데카드지부는 조직내 노동조건에서 차별받고 있는 비정규직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투쟁과 교섭을 진행하여 2024~2026년 3년동안 무기계약직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기로 합의하고 유기계약직(2년계약)의 정규직화를 위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